나의 가치를 밖에서 찾지 마세요.

패션 1세대 디자이너 "밀라논나"가 명품브랜드만 고집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울렛 쇼핑을 즐긴다고 합니다. 

Vitim(희생자)이 되고 싶지 않아서라고 하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이태리 명품 패션계에서 쓰는 용어중 Fashion Viticm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안 사면 못 견디는 희생자를 뜻하는 용어로, 

"여유 있고 안목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는 자극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생산라인에서 나오는 제품이지만 

어떤 브랜드를 붙이느냐에 따라 

몇천 유로, 몇십 유로가 된다는 것을 봤기때문에 명품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인간의 심리 중에서 자신의 지인, 자신이 입은 옷, 이용하는 제품 등과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려하고

대세나 유행을 따르면서 자신의 가치를 과시하려는 심리에 기인한 것으로,

유명하고, 똑똑하며, 힘 있는 사람이 내 주변에 많으면

나의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대세나 강한 자 앞에서 작아지고,

그들의 엎자리에 서려고 기를 쓰고 접근하며,

명품이나 유행에 사족을 못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를 "자존감 고양 효과"라고 하는데 긍정적인 자아 형성의 답을 자신이 아닌 주변에서 찾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타인에게서 유명 상표에게서 찾으려는 심리는 건강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없습니다.

권위와 대세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끌려다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기에

 

첫째, "나를 중심에 두십시오"

"명품을 들어서 만나야 될 사람이라면 만나지 마십시오.(밀라논나)"

나라는 존재를 인정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만나고 내가 든 가방, 입은 옷, 차는 시계 때문에 나를 인정해주는 관계라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아합니다.

 

둘째, "너무 완벽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완벽한 사람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개성이 묻어나는 사람, 

단점을 장점으로 커버할 줄 아는 사람이 더 매력적입니다. 

약간의 빈틈있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심리(빈틈 효과)를 아시지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아끼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나라서 좋은 오늘도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