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이것만 알아도 투자 레벨업!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용적률'입니다.

용적률을 이해하면 토지의 활용 가치를 평가할 수 있고, 재건축·재개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어 부동산 투자의 핵심 지표로 활용됩니다.

1. 용적률이란 무엇일까요?

용적률은 '대지 면적 대비 건물의 전체 연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같은 땅이라도 용적률이 높으면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고, 낮으면 건물을 작게 지어야 합니다.

 

☞ 용적률 산출 방법

 - 연면적: 건물의 모든 층 면적 합계

 - 대지면적: 건물이 세워진 땅의 크기

 

2. 용적률이 높으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어떤 땅 위에 1층짜리 단독주택이 있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5층짜리 건물을 새로 짓는다면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고, 건물을 분양하거나 임대하는 사람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용적률이 높은 땅은 '더 많은 건물을 올릴 수 있는 땅='이라는 의미고, 이는 부동산 가격과도 직결됩니다.

 

3. 용적률이 부동산 투자에 미치는 영향

 가.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

- 용적률이 높은 지역일수록 더 많은 세대가 입주 가능

- 같은 면적에서도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어 땅값 상승 가능성 증가

- 재건축·재개발 시 용적률이 높을수록 신축 아파트 공급 가능 세대수 증가

 

 나. 재건축·재개발과 용적률의 관계

- "용적률 상향" = 재건축 기대감 상승

- 법적 용적률이 현재 용적률보다 높은 경우, 추가 개발 가능성이 커짐

- 용적률이 낮은 지역은 개발 제한이 많아 땅 활용 비효율적

 

 

4. 실전! 용적률 확인하는 방법은?

부동산 투자 전에 반드시 '현재 용적률과 법적 용적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등 부동산 플랫폼에서 아파트 용적률 정보를 확인 가능

- 법적 용적률보다 현재 용적률이 낮다면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지역일 가능성 있어요.

 

예를 들어, 용적률 275%인 아파트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법적 용적률이 300%라면 추가 개발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250%라면 용적률이 초과하여 재건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결론

용적률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부동산 가치와 직결되는 핵심 지표'입니다.

 가. 같은 면적이라도 용적률이 높으면 더 많은 세대가 거주 가능

 나. 법적 용적률과 현재 용적률을 비교하면 재건축 가능성을 예측 가능

 다. 부동산 앱을 활용해 아파트 용적률 정보를 쉽게 확인 가능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용적률부터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