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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 제이 라이프
지친 일상에 자연을 즐기고 모닥불(불멍)에 빠지는 이유
우리는 월요일 시작부터 내내 주말을 기다린다. 직장에서 중간관리자가 되면서 "중간"과 "관리자"라는 단어에서 수행해야 할 "적정 역할"을 잡기가 쉽지 않다. 근무시간 순간 순간이 "버티기"와 "제대로 해내기"의 위치 어디쯤에서 헤매는 일이 허다하지만 "직장인이 다 비슷하겠지"란 생각으로 그날을 마무리한다. 그래도 오늘은 중간이라도 했다고 생각이 들면 다행이다. 매일을 살아내변서 애쓰는 것이 버거워지는 것 인지 또는 지치는 것 인지 퇴근 후 나의 블로그나 유투브 검색어는 “파이어족” 또는 “퇴직”이다. 물론 파이어족이 되기엔 나이의 조건을 넘은지 오래되었으나 "곧, 언젠가는" 노예 생활을 그만두는 꿈을 꾸기 시작한 시기부터 산으로 가기 위해 가방을 꾸리고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해 일주일을 살아내고, 일주일..
국내일상
2023. 7. 1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