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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 제이 라이프
코로나 종료 후 떠나는 필리핀에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가족 여행을 위한 준비하기 본문
2019년 대가족이 해외여행을 가기로 계획하고 비행기를 결재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졌다.
코로나 여파가 이리 길게 갈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하고 차일 피일 미루다 추후를 기약했던 아쉬움을 3년이 지나서야 풀 기회를 만들었다. 마스크 해제되고 언론에서 해외 문전 성시 뉴스를 접하면서 모친 74세 기념으로 가려고 했던 대가족 해외 여행을 다시 추진해보자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이번엔 자유 여행이 아닌 패키지 여행으로 8세부터 77세까지 만족하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리조트에 짱박혀 호캉스 아닌 호캉스 여정으로 9명 군단 패키지를 가기로 했다. 꼬맹이들이 출발 한달 전부터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에 대해 물음이 많다. 그 답을 이 블로그로 대신하면서 세 가족의 처음 해외여행을 차근차근 준비해보려한다.
1. 여행 서류
가. 여권: 여권은 필리핀 체류 예정 기간보다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해야합니다. 6개월 미만의 여권을 소지하면 입국을 거부당 할 수도 있으니 사전에 여권 만료일을 꼼꼼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나. 비자 요건: 국적에 따라 필리핀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가 필요한지 확인해야합니다. 여행목적으로 필리핀을 방문한다면 30일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나 다른 국가의 시민은 사전에 비자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 항공권 예약: 세부의 입출구인 막탄-세부 국제공항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십시오. 보통 항공사마다 이벤트를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으니 경비를 아끼고 싶다면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 예약은 아래사항을 참고바랍니다.
* 경제적인 항공원 구입 방법: 온라인 항공기 비교 사이트 활용(참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해외 여행 항공권을 예약하는 10가지 방법)
2. 기후 및 준비 사항
가. 기후: 세부 날씨는 일반적으로 전기(11월~4월)와 우기(5월~10월)로 두 계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행 여정에 따라 맞춰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 수영복, 가끔 소나기가 내릴 수 있는 방수 재킷이나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 자외선 차단: 세부의 맑은 날씨는 전기와 우기에도 자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합니다. 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와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가벼운 긴팔 옷으로 자외선 차단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 신발: 하이킹, 섬 호핑이나 폭포 탐험과 같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편안한 운동화나 샌들(아쿠아슈즈)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 여행용 어댑터: 세부는 한국과 동일한 220V를 사용하므로 별도의 범용 여행용 어댑터(돼지코 어댑터)는 준비하지 않아도 지만 세수에서 사용하는 플러그는 11자형이기 때문에 범용 어답터를 챙겨가면 더 좋습니다.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할 수도 있으므로 보조배터리해주십시오.
마. 유심: 국내에서 유심카드를 구입해서 비행기에서 유심을 교체하거나, 현지에서 공항이나 편의점에서 스마트(smart) 또는 글로브(GLOBE)라는 심카드(sim card)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것 저것 심카드 등을 구입하고 교체하고 복잡해서 싫다면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의 로밍을 여행기간 동안 정해서 사용하십시오.
바. 기타 준비물: 물놀이용품(긴 래쉬가드, 비치타올, 튜브, 아큐아슈즈, 돗자리), 바람막이, 모자, 선그라스, 속옷, 양말, 우비 또는 우산, 개인 위생용품(로션, 썬크림, 치솔 등), 비상약(버물리, 감기약, 소화제, 지사제, 타이래놀, 밴드, 마데카솔, 모기스프레이 등), 일회용품(지퍼백, 비닐장갑, 종이컵 등), 최소한의 간식, 전자제품을 위한 보조배터리, 볼펜, 마스크
3. 건강과 안전
가. 예방 접종: 세부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추가 입국 요건 및 제한 사항이 적용되어 특정 기간 내에 실시한 코로나19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Certification of Vaccine for COVID 19) 또는 COVID-19 검사 결과 음성 증거, 격리 조치 및 건강 신고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COVID-19와 관련된 최신 여행 주의보 및 지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필리핀 입국을 위한 조건과 ”백신영문증명서“ 발급 방법)
1) 필리핀에서 백신접종 완료: 필리핀백신증명서(VaxCertPH) 준비
2) 한국에서 백신접종 완료: '질병관리청이 발급한 코로나19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준비
3) 필리핀이나 한국 외 국가에서 백신접종 완료: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 연락하여 백신접종증명서 문의
나. 전자검역신고서 출발 3일 전 작성: 이 트래블 카드 (e Travel CARD) 등록 [https://etravel.gov.ph/)
다. 여행 보험: 의료 응급 상황이나 여행 취소, 개인 소지품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사고에 대비하여 여행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장자 보험은 온라인의 ”보험다모아” 사이트(e-insmarket.or.kr)를 통해 가격, 약관등을 비교해서 가입바랍니다.
라. 생수: 산호와 조개같은 해양 유기체의 축적으로부터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지질학적 영향으로 세부의 수질에는 석회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리조트나 호텔 등의 숙소에 석회수가 포함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개선되어 별도의 필터가 설치된 곳이 많을 수도 있으나 만약을 대비하여 샤워하실때는 필터를 미리 준비해서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한국 사람은 석회 성분이 포함된 물을 처음 마시면 배탈이 나거나 피부 질환의 우려가 있으므로 식수는 마트에서 구입해 드시길 추천합니다.
4. 환전 및 여행 경비
가. 환전: 필리핀은 공식 화폐단위는 페소(PHP)를 사용합니다. 대부분 해외여행지에서 카드 사용이 활성화되어있으나 세부는 카드 결제를 허용하지 않는 소규모 시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페소를 환전해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환전 추천 방법은 "1)" 입니다
* 환전방법
1) 국내에서 환전 수수료 할인 높은 곳(신한 쏠 어플: 최대 90% 환율우대)으로 미리 사용할 예산을 한국에서 “달러” 로 환전하고 세부에 도착하여 환전소에서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국내에서 미리 트러블와일렛을 통해 필요한 페소 만큼 좋은 환율로 나눠 충전해서 ATM을 통해 인출하십시오.
(1회 최대 20,000페소 가능합니다. 수수료 회당 250페소 있으므로 한번에 뽑으시는게 이익입니다. -> 1회 최대 인출 한도가 10,000페소로 변경된 곳도 있습니다.)
3) 세부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은 토스카드를 통해 현지 폐소로 결재를 하고 바로 인출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수수료도 안 남기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결재가 안되는 곳이 많으니 “1)“ 방법으로 최소한의 달러 환전하고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방법으로 겸용하시기 바랍니다.
나. 여행경비: 여행스타일, 레포츠 등 투어, 몇 명이 가느냐에 따라 여행 경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평소 여행스타일을 감안하여 예산을 넉넉히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 물가: 세부는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관광지는 물가는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바가지“ 요금 사례가 많으니 ”흥정“을 하시는 것이 경제적인 여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여행 예절 및 문화 존중
가. 언어: 공식 언어는 필리핀어(타갈로그어)와 영어입니다.
몇 가지 기본 필리핀어 문구를 배우면 현지인들과의 상호 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여행 기초 필리핀어(타갈로그어)
숫자 | 인사 |
1 isa (잇사) 2 dalawa (달라와) 3 tatlo (따뜰로) 4 apat (아빳) 5 lima (리마) 6 anim (아님) 7 pito (핏또) 8 walo (왈로) 9 siyam (시얌) 10 sampu (삼푸) |
안녕하세요 Kamusta (까무스따)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Ano pangalan mo(아노 빵알란 모?) 아침인사 Magandang umaga (마간당 우마가) 점심인사 Magandang hapom (마간당 하폰) 저녁인사 Magandang gabi (마간당 가비) 잘가세요P aalam na (빠알람 나) 감사합니다 Salamat (살라맛) |
물건 구입 | 기타 |
이거 얼마입니까? Magkano ang ito? (막까노 앙 잇또?) 비싸요 Mahal (마할) 저렴하다 Ito ay mas mura (잇또 아이 마스 무라) 이거 살께요 Bibili ako (비빌리 아꼬) 안사요 Hindi ko (힌디 꼬) 별로에요 Hindi maganda (힌디 마간다) |
싫어요 Hindi (힌디) 멋있다 Malamig (말라믹) 이쁘다 Maganda (마간다) 좋아요 Gusto (구스또) 못생겼다 Pangit (빵잇) 1명 Isa tao (잇사 따오) 맛있다 Masarap (마싸랍) 맛없다 Hindi masarap (힌디 마싸랍) |
다. 복장: 종교 장소를 방문할 때는 어깨와 무릎을 덮는 정숙한 복장을 하는 것이 예의이므로 간단히 바람막이 쟈켓이나 가디건을 준비해서 적절하게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이 어루만지는 백사장과 활기찬 해양 생물로 가득한 산호초와 초록빛 잎으로 뒤덮인 무성한 야자수를 상상하니 행복해지네요.
여행은 준비에서 비행기 타기 전까지의 설렘이 그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세부로의 여행을 준비가 아무리 완벽해도 현지에서는 부족할 수 있지만 여행 서류 및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날씨 고려 사항과 건강 및 안전, 문화적 인식에 이르기까지 잘 준비해서 세부의 여행이 더 풍요로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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