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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재봉틀(미싱)로 집에서 패턴없이 소유차량 꼬리텐트 만들기(DIY) 본문
오늘의 블로그 내용은 “가정용 재봉틀(미싱)로 집에서 패턴없이 소유차량 꼬리텐트 만들기(DIY)”입니다.
백패킹 텐트, 일반 놀이 텐트, 폴대로 연결하는 차량 꼬리텐트 등 집에 있는 텐트가 수두룩한데 만들고 싶은 것이 자꾸 새로 생기고 만들고 싶을까요?
텐트들이 크거나 작거나 제가 원하는 기능을 가지고 부피가 작고 폴대 없이 설치하기 편한 텐트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또 도전해봅니다. 물론 삐둘 삐둘 가까이 보면 부끄러우나 난방 텐트 만들어본 경험으로 충분히 해낼 수 있일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해봅니다. 눈대중으로 대충 원단 재단하고 이어 만드는 방식이라서 패턴은 없습니다.
만들면서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하거나 빼는 방식이라 전문적이진 않음을 참고해주십시오. ^^
1. 꼬리텐트을 위해 필요한 재료
가. 모기장 원단(직물매장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 및 텐트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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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양면 지퍼 1개
다. 탄성 끈, 심실링(선택)
라. 바늘, 실, 재단 가위(문 방 가위 사용 가능)등 도구 준비
2. 꼬리텐트 원단 재단하기
가. 패턴이 없기 때문에 시작점을 꼬리텐트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모기장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모기장을 기준으로 윗면, 양옆 차와 연결되는 부분의 천을 과감하게 시접 1.5cm여분을 두고 잘라줍니다.
※ 꼬리텐트 크기(가로×세로×깊이): 130cm×220cm(스커트 20cm 포함)×200cm
나. 꼬리텐트의 운전석 방향에 출입할 수 있는 문을 만들려고 합니다. 운전석 방향의 모기장가 맞닿은 모서리를 양면 지퍼를 달 수 있도록 자릅니다.
3. 꼬리텐트 (DIY) 재봉하기
가. 재단한 원단의 풀림을 방지하기 위해 마감을 말아 재봉합니다.
나. 재단한 원단(검정)과 대비되는 색상의 실(흰색)로 가봉해서 차에 맞춰 보고 설치해봅니다.
다. “나”에 문제가 없으면 모기장 면을 가릴 수 있도록 텐트 원단으로 덧대는 천에 양면 지퍼를 달아줍니다.
라. "다"에서 만든 텐트원단을 모기장과 맞대어 재봉합니다.
마. 앞면의 모기장과 왼쪽의 모서리를 맞대어 양면 지퍼를 달아서 문을 만들어 줍니다.
바. 오 른쪽의 원단을 모기장과 맞대어 재봉합니다.
사. 하단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스커트를 연결해 재봉합니다.
아. 차량 트렁크 아래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기 위하여 트렁크 아래 부분부터 원단을 덧대고 덧댄 원단에 고무줄을 넣어 재봉합니다.
자. 완성된 꼬리 텐트의 양옆에 고리를 덧대어 재봉합니다.
차. "자"의 고리에 차량에 고정할 수 있는 끈을 이어줍니다.
※ 심실링으로 재봉한 곳을 마감하면 갑작스런 비소식에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4. 꼬리텐트 (DIY) 테스트
가. 만든 꼬리텐트를 씌워봅니다.
나. 재봉이 안된 곳이 종종 보입니다. 이 부분은 재봉을 다시 하는 등 부족한 부분은 보완합니다.
5. 야외에서 차박 즐기기
만든 꼬리텐트를 테스트해본다는 핑계로 혼자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2인이 번잡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아늑한 텐트입니다.
텐트를 펼치면 비교적 커서 심실링까지 할 기력이 없어 생략했습니다.
그렇기에 비올때는 다른 텐트를 활용해야할 가능성 99%입니다.
심실링은 다음에 작업하기로 연기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재봉 부분 심실링(방수)하는 방법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가정용 재봉틀(미싱)로 집에서 패턴없이 소유차량 꼬리텐트 만들기(DIY)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리 텐트가 비교적 고가가 아니기 때문에 구입해서 사용해도 경제적이지만 필요한 기능을 넣어서 내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장점이 크기에 차량 꼬리텐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부피도 적고 가볍고 설치도 간편해서 당분간은 이 꼬리텐트만 가지고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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