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완치되지 않습니다. 당뇨병의 유형과 원인에 따른 관리 방법을 익혀 주의합시다.

당뇨병은 완치되는 병이 아닙니다. 모친이 당뇨로 오래 약을 복용 중이고 운동하며 당뇨 수치 안정을 위해 고분부투 했으나 30년 이상 혈당 수치 안정이 안되고 장기간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합병증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만성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용어에 익숙하지만 정작 본인은 당뇨병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더 더욱 당뇨병은 본인과 상관없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당분이 다량 함유된 초콜렛과 같은 간식을  좋아한다고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인지 부족으로 초반 관리가 안되어 심각해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서는 당뇨병의 종류와 원인 그리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당뇨병의 이해

“당뇨병(糖尿病)”은 엿 당(糖), 오줌 뇨(尿), 병 병(病)이 한자로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아져서 오줌에 당(糖)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현상 즉, 혈액 속 포도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병은 만성 질환으로 신체가 혈당 조절을 담당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신체의 세포가 생산된 인슐린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이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합니다. 포도당이 혈류에 축적되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체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는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등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각각의 근본 원인과 특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에는 건강한 범위 내에서 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의 정정과 약물 투여 및 모니터링이 포함됩니다.
 

2. 당뇨병의 진단 및 증상

가. 당뇨병은 평소에 비해 갈증을 느껴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주로 아침 식사 전(공복)에 측정한 혈당이 200mg/dL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나. 별도의 증상이 없는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진단하게 되는데,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3. 당뇨병의 종류

당뇨병은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분류되며 그 세가지는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그리고 임신성 당뇨병이 있습니다.
가.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이 거의 생산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높습니다. 보통 소아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혈당 조절을 위해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나.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은 가장 흔한 형태이고 종종 성인기에 발병하지만 근래에는 젊은 개인에서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유형에서 신체는 인슐린의 효과에 저항력을 갖게 되고 췌장은 정상적인 혈당 수준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나쁜 식습관과 과식 그리고 유전과 같은 생활 방식의 요인들이 그것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호르몬 변화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이어질 때 발생합니다. 보통 출산 후에 해결되지만, 임신성 당뇨병을 경험한 여성은 나중에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4. 당뇨병의 원인 및 위험 요인

당뇨병의 원인은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자와 환경적 요인이 자가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 제2형 당뇨병
생활 습관 요인은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식단과 신체 활동의 부족, 비만 그리고 유전적인 성향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당뇨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 호르몬 변화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 또는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 중 나이가 많은 여성은 더 높은 위험에 있습니다.
 

5. 당뇨병 관리 및 치료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당뇨병 관리의 주요 측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혈당 모니터링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은 개인이 음식, 운동, 그리고 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나. 건강 식단
1형과 2형 당뇨병의 경우는 탄수화물 섭취가 조절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통곡물과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 건강한 지방 그리고 많은 채소 등 균형있는 영향을 섭취해야합니다
다. 신체 활동
규칙적인 운동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체중 관리를 돕고 안정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당뇨에 걸래면 살이 빠지는 사람과 찌는 사람, 제각각 체형에 따라 다릅니다. 마르는 것도 살이 찌는 것도 당뇨에 좋지 않으므로 적적 몸무게를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라. 약물 및 인슐린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주사 또는 인슐린 펌프가 필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 경구 약물이나 주사 가능한 약물 또는 인슐린 치료를 통해 관리될 수 있습니다. 간혹 인슐린을 한번 맞으면 평생 맞아야한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인슐린 주사를 통해 당조절이 필요함에도 적정 치료를 받지 않고 미루는 경우가 많으니 의사의 처방에 적정 운동을 병행하도록 해야합니다.
마.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 혈당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식이 조절 및 때로는 의료 감독 하에 인슐린 치료가 사용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하고 나면 대부분 치료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일부분의 사람은 출산 후에도 임신성 당뇨변이 제1형이나 제2형으로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바. 스트레스 관리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또는 심호흡과 같은 스트레스 감소 기술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결론

당뇨병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복잡하고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다양한 당뇨병 유형, 원인 및 위험 요소를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고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며 의료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개인은 당뇨병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유형과 원인에 따른 관리방법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지식과 사전 예방적 관리가 당뇨병을 정면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자제하시고 중상이 발현되면 검진을 통해 의사의 처방전에 따르고 운동을 병행하여 초기에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관련해 블로그한 아래 내용도 참고바랍니다.

- 부추돼지감저전 래시피(비오는 날 건강하게 맛있는 쫄깃 돼지감자 부추전 만들기)

- 호박돼지감자전 래시피(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하고 쫄깃한 호박돼지감자전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