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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상

달큰한 하우스 레드와인(포도인) 직접 만들어보자

by m•제이 2023. 10. 26.

근래 무엇이든 직접 만드는 재미에 빠져서 옷, 텐트를 재봉하거나 막걸리 등을 제조하는 재미에 빠져 시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블로그도 하우스 와인을 맛깔나게 담구는 심플한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이번엔 하우스 레드와인을 함께 만들어 마셔봐요. ^^

 

포도주란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로 어원은 라틴어 Vinum(비눔: 포도를 발효시킨 것)입니다.

프랑스어로는 Vin(뱅), 이탈리아어로는 Vino(비노), 독일어로 Wein(바인)이라고 합니다.

사과, 복숭아, 라즈베리 등 다른 과실을 발효하여 만든 와인은 앞에 그 과실의 이름이 붙여 oo와인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드는 술을 세상에 내어보려고 합니다. 

 

○ 재료: 켐벨포도 5.781kg, 담근주 5.1kg, 설탕(선택사항)

 

● 만들기

 

1. 포도를 깨끗히 닦습니다. 

2. 포도를 채반 건져 물을 30분간 건조합니다. 

3. 소독한 그릇에 포도를 넣고 으깨줍니다. 

4. 으깨진 포도에 설탕을 넣습니다.(선택사항) 전 드라이한 포도를 좋아해서 설탕은 넣지 않습니다.

5. 으깬 포도를 30 °C 의 소주에 넣고 잘 흔들어줍니다.

6.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8주 이상 숙성시킵니다. 

  3주 숙성시켜 포도 내용물을 걸려내도 됩니다.(선택사항) 

달큰한 하우스 와인(포도, 레드와인) 직접 만들어보자

맛보기(6주 후): 시판하는 와인 보다 드라이한 맛은 덜하고 달달합니다. 색상은 너무 이쁘게 나왔습니다. 개월 숙성을 해야겠습니다. 

 

너무나 간단하지 않나요?

지금 빚고 있는 막걸리에 비해 너무나 간단해서 포도와 술만 사면 1시간 내 만들수 있습니다.

외국에가면 와인이 한국과 비교해 저렴해서 꼭 빼놓지 않고 사오는 물품인데 이 포도주가 해외를 못가는 마음을 달래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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