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치료를 위해 방문한 영등포 계피부의원 후기

오늘의 블로그는 "모낭염이란 무엇이며 원인과 치료 방법" 에 대한 후속편입니다. 오랜기간 모낭염으로 고생중이라 말씀드렸었지요? 전 블로그에서 언급했던 여러 치료 방법 중 "피부" 전문의 도움으로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1961년 계피부의원으로 개원해 62년동안 피부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영등포에 있는 계피의원에 다녀왔습니다.
 
영등포역에서 2정거장, 영등포시장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위치에 현대적 신설 빌딩을 배경으로 궁전 모양의 오랜 3층 건물 외관은 전혀 병원같지 않은 아우라를 풍기고 있으나 이곳이 제가 가야할 계피부의원입니다. 계피부의원은 상당한 규모로  피부미용센터를 병행하고 있는 곳으로 오랜 역사만큼 어르신분들에게 유명합니다. 이곳은 피부 치료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전문 병원으로 유명한 곳으로 저 또한 모친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오래된 건물이라 층고가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간에 들어서면 병원 연혁과 의료진 및 협력업체 안내가 눈에 들어옵니다.

2층은 주로 피부 접수와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3층은 피부미용센터로 스킨케어, 레이어크리닉을 받을 수 있고 운영시간응 평일 09:00 ~ 18:00(수요일 21:00 연장), 토요일은 09:00 ~ 16:00(점심시간 12:00 ~ 13:00)입니다. 
 
모낭염은 피지선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문제로 동네 피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보고 갖은 민간요법을 동원하는 등 여러 제품을 시도해 봤지만 완전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좀 먼 거리지만 계피부의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 모낭염 치료를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2층에서 접수를 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긴 대기 시간이 있었지만 진료실로 들어가면서 그 기다린 보람(?)도 없이 의사선생님의 진료는 3분도 채 안되어 끝났습니다. "여기도 의사선생님이 불친절하구나～" 싶어서 5일치 약을 처방받고 그만 오자 싶었는데 속는셈치고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두번째 벙문애서야 다시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워낙 피부병원으로 유명하기에 첫날은 의사선생님의 피로도가 높았던 날이어던 것 같습니다. 1주일 후에 방문했을때는 모낭염으로 상처가 남지 않을지, 1년 이상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것은 아닌지 등 질문에 시간 여유를 가지고 상담을 받았고 처방된 크림 사용과 경구약 복용으로 염증이 3주차 되는 날부터 눈에 띄게 줄어 드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약과 병행하여 어성초 비누를 사용하여 꼼꼼히 아침, 저녁으로 세안한 후 온찜질로 맛사지 한 결과였습니다. 
 
계피부의원를 방문하면서 피부 염증 상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모낭염으로 고민 중이라면 계피부의원를 방문해보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전문적인 조언과 효과적인 치료로 여러분의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모낭염 치료를 위해 방문한 영등포 계피부의원의 후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여러분도 건강한 피부로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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