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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상

모낭염이란 무엇이며 원인과 치료 방법은? 이 글을 읽은 당신은 오늘부터 맑고 깨끗하고 자신있게(여드름과 모낭염 차이)

by m•제이 2023. 8. 30.

사춘기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얼굴 전체가 울긋 불긋 터지는 해삼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폭풍 검색해보니 여드름? 모낭염? 무엇이 되었든 얼굴의 해삼이 사라질때까지 여러 병원을 순회했고 붉은 뽀르지를 빨리 제거하기 위해 세정제를 바꿔 사용하고 스테로이드 크림 도포, 경구약 복용, 민간요법 등 완쾌를 위해 고분 분투했으나 단기간에 완쾌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저와 같이 모낭충으로 고생하시는 당신의 마음 고생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낭염이 무엇인지를 비롯하여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을 공유하고 평소 모낭염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 습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Featuring: 여드름과 모낭충 차이)

 

목  차

1. 모냥염이란 무엇인가? 
  ※ 여드름과 모낭충의 차이
2. 모낭염이 원인은?
  가. 세균 감염
  나. 곰팡이 감염
  다. 약화된 면역 체계
  라. 마찰과 자극
  마. 털이 살 안에서 자라거나 빠지지 못하고 자람
3. 모낭염의 주요 증상은?
  가. 붉은 염증
  나. 가려움증
  다. 뾰루지와 같은 돌기
  라. 통증
  마. 탈모
4. 모낭염 치료 방법은?
  가. 청결한 위생상태
  나. 전문가 상담 및 치료(경구 약물 복용 및 국소 크림 사용)
  다. 기초 질환 관리
  라. 주기적인 피부 각질 제거
  마. 지성 화장품을 피하십시오.
  바. 온찜질
  사. 침구 및 수건 세탁
  아. 꽉 끼는 옷을 피하세요.
  자. 면도 중단

 

1. 모낭염이란 무엇인가?

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모낭은 피부 표면에서 진피층까지 비스듬하게 뻗어 있으며 바닥에는 진피 유두가 있습니다. 이 작은 주머니 모양의 구조는 모근과 피지선을 포함하며 그것들이 자극을 받거나 감염되었을 때 영향을 받은 모낭 주위에 작고 빨간 혹이나 농포(몸의 일부분에 약간 돋아올라 보이는 발진으로 내부에 고름이 차 있어 황색 또는 회백색으로 보임) 또는 구진(피부가 솟아올라가 있는 것)이 도드라지게 되는데 이런 모낭염은 모든 연령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생겨 붉은 반점 형태로 드러나며 간혹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모낭충에 의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세균 감염이나 화학 또는 물리적 자극에 의해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얼굴 진드기라고 알려진 모낭충은 인간 얼굴의 모낭과 피지선에 서식하는 미세한 거미류 동물입니다. 모낭충이란 피지선에 사는 작은 진드기의 한 종류로 피부의 피지선에서 생성되는 기름진 물질인 피지를 먹고 생존합니다. 모낭충을 현미경으로 볼 때 징그럽기 때문에 형태는 생략하겠습니다. 정말 징그러워요 @@ 모낭충은 육안으론 보이지 않고 무해하며 인간 피부에 기생하는 자연스러운 생명체로 생긴것과 다르게 위생상 좋지 않아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적정 개채수는 무해하지만 모낭충이 과잉되면 피부 문제를 경험할 수 있고 피부 문제로 생기는 것이 모낭염입니다. 

모낭염을 이해(정의, 원인, 치료 방법)

여드름과 모낭충의 차이

여드름과 모낭염은 모낭에서 생기는 질환인 것은 같지만 원인이 다릅니다. 여드름은 호르몬 분비에 따른 피지분비 과다나 모낭 부위의 각질이 모공을 막아서 생기는 반면, 모낭염은 털을 감싸는 모낭에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말라세지아 곰팡이균 등에 모낭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여드름은 부위를 압출하게 되면 노란 피지 덩어리가 나오는 반면, 모낭염은 압출을 하더라도 피지가 나오지 않으며 만성적으로 재발, 악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드름은 막힌 모낭을 제거하여 피지가 잘 배출되도록 하거나 세균의 성장과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것이며, 모낭염은 세균감염이 원인이므로 감염에 취약하지 않은 피부를 만들어줘야합니다. 원인이 다르니 치료법도 다르지만 육안으로 봤을 땐 모양이 거의 같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여드름보다 모낭염의 병변(病變, 병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생체의 변화)이 더 크기 때문에 얼굴전체나 턱, 목, 두피, 팔, 다리 등 전신 어디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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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낭염의 원인은?

모낭염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컨디션 저조, 과로, 수면 부족 등의 원인으로 면역력이 약화되 모낭충 개체 수의 증가로 표피로 균이 침투함하게 됨으로써 피부 질환으로 발현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종종 얼굴과 같이 피지선이 많은 코나 이마 또는 뺨 등의 부위에 붉은 뾰드라기 형태의 피부염으로 나타납니다. 피부에 흉터를 남기게 될 수 있고 미관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 처방과 함께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가. 세균 감염

여포염(濾胞性, 어떤 염증이나 종양이 피부 또는 점막에 소포를 형성하는 성질)의 가장 흔한 원인은 황색 포도상구균에 의한 세균 감염입니다. 박테리아는 피부의 작은 틈을 통해 모낭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나. 곰팡이 감염

말라세지아(Malassezia는 담자균류(Basidiomycota)에 속하는 진균의 속(Genus)으로 사람의 피부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는 진균)와 같은 곰팡이는 모낭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이것은 사타구니나 두피와 같이 수분이 많은 지역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다. 약화된 면역 체계

후천성면역결핍증을 앓고 있거나 화학 요법을 받고 있는 사람들과 같이 손상된 면역 체계를 가진 사람들은 모낭염에 더 취약합니다.

라. 마찰과 자극

옷을 꽉 조이거나 면도를 하거나 과도하게 피부를 문지르면 모낭에 자극을 주어 모낭염이 생길 수 있으며 이 유형은 허벅지나 엉덩이와 같이 마찰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마. 털이 살 안에서 자라거나 빠지지 못하고 자람

털이 바깥쪽으로 자라지 않고 피부로 다시 들어가며 자라는 과정에서 자극과 염증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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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낭염의 주요 증상은?

가. 붉은 염증

피부의 영향을 받은 부위가 붉게 보이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 가려움증

모낭염은 종종 가려움증이나 따가운 느낌을 동반합니다.

다. 뾰루지와 같은 돌기

여드름이나 농포와 비슷한 작고 고름으로 가득 찬 돌기는 모낭 주위에 생길 수 있습니다.

라. 통증

모낭염은 특히 영향을 받은 부위를 만지거나 문지르면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 탈모

심한 경우 염증이 생긴 모낭 주변에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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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낭염 치료 방법은?

여포성(濾胞性, 어떤 염증이나 종양이 피부 또는 점막에 소포를 형성하는 성질) 염증에 대한 효과적 치료방법은 근본적인 원인과 심각성에 따라 달라지며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청결한 위생상태

적절한 위생상태는 필수적입니다. 부드러운 비누와 따뜻한 물로 환부를 깨끗하게 하고 거칠거나 자극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pH 균형(밸런스)을 위한 약알칼리성 세안제로 정기적으로 세하십시오. PH는 인체에 건강한 값은 약 PH7.4로 약 알카리성 상태가 좋습니다. (PH범위는 0부터14까지로 신체 PH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산도가 높고 14로 높아질수록 알카리성 상태가 됩니다. PH 7은 중성)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거칠거나 마모성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 약산성(PH5~5.5) 약알카리성(PH7~8) 알카리성(PH9~11) 비고
세정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약산성을 사용하는데 세정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음으로 피지가 덜 제거될 가능성이 높아 바로 에센스, 크림등을 바르면 피지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다. 피부는 약중성 또는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되어야 세균의 침입을 막아줄 수 있으므로 약알칼리성(PH7~8) 세정제를 추천합니다. 강력한 세정력(예시 빨래비누)로 PH9이상은 피부에 자극을 주기에 피지막이 사라지므로 모낭충이나 박테리아 등의 세균 침입이 용이해져 오랫동안 사용하면 노화나 피부트러블 야기될 수 있습니다. 위액: PH 1~3
식초: PH 2.4~3.4
식수: PH 6.3~6.3
세제: PH14

※ 어성초 활용: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해온 어성초는 쿼세틴, 아프젤린,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 등이 풍부하여 소염, 향균, 해독, 이뇨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하여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며 해독 효과가 좋고 피부 트러블을 막고 소염 작용을 하여 여드름이나 문제성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모낭충에 효과 만점이라고 하는 어성초 비누는 PH 로 된 제품으로 세안을 해주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나. 전문가 상담 및 치료(경구 약물 복용 및 국소 크림 사용)

만약 당신이 피부 문제를 겪고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 진단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피부 감염이 확산되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소염제, 항생제 등의 경구약을 복용하고 항균제, 스테로이드 등의 국소 크림을 처방받아 함께 바르 붉어지고 붓는 것을 줄여줘 효과를 빨리 보실 수 있습니다. 얼굴 진드기는 인간 피부 생태계의 자연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완전히 퇴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 기초 질환 관리

만약 여러분이 당뇨병이나 약화된 면역 체계와 같은 기초적인 의학적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당뇨병 등을 관리하는 것이 재발하는 모낭염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라. 주기적인 피부 각질 제거

각질 제거는 각질과 과도한 기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과도한 모낭충(진드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피부과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순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고 과도한 각질제거는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무리하면 안됩니다

마. 지성 화장품을 피하십시오.

오일 기반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제품은 얼굴 진드기를 과하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또는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 Comedogenic(코메도제닉): 여드름 유발, 모공 막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제품

- Non·Comedogenic(코메도제닉): 여드름 유발, 모공 막힘을 일으킬 가능성을 제외한 제품

바. 온찜질

따뜻하고 촉촉한 찜질을 환부에 바르면 불편함을 완화하고 감염된 여포(濾胞, 어떤 염증이나 종양) 의 배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사. 침구 및 수건 세탁

진드기가 얼굴에 옮겨붙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베개 커버, 침구,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정기적으로 세탁하여 청결을 유지하십시오.

아. 꽉 끼는 옷을 피하세요.

영향을 받은 피부에 마찰과 자극을 줄이기 위해 헐렁한 옷을 입으십시오.

자. 면도 중단

만약 면도가 문제의 원인이 된다면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영향을 받는 부위의 면도를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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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는 다른 모낭염이 무엇인지와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모낭염은 불쾌감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흔한 피부 질환으로 감염, 자극, 피부 마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위생과 온찜질 그리고 국소 약물치료 등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모낭염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의사의 조언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피부과를 몇 군대를 다닐 정도로 모낭염이 오래갔습니다. 스트레스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주기적으로 묘기증, 트림 등의 신체가 "나 아프다"라고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무의식의 압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와 다른 증상이 발현되면 보통 1년 이상은 그 증상이 이어지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증상 발현하자마자 전문의를 찾아갔고 의사선생님의 처방전[경구약(소염제, 항생제, 궤양치료제)과 백색 크림제(신풍겐타이마신황산)]로 치료했고 세정제를 어성초 비누로 바꾸고 귀찮지만 아침 저녁으로 온찜질을 했기 때문에 2달동안 모낭염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고생하지 마시고 울긋불긋 뽀르지가 나와 거칠하다 싶으시며 전문가를 바로 찾아가시고 치료방법을 활용하시면 오랜기간 고생하지 않을 수 있으니 적극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생긴 피부 트러블로 고민이 많으실테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위에서 공유한 치료 방법을 병행하시면서 빠른 시일에 완쾌가 되실 겁니다.  이 블로그 글이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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