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제이 라이프

페스츄리 생지를 활용한 밤페스츄리 식빵 래시피(에어프라이기 사용) 본문

국내일상

페스츄리 생지를 활용한 밤페스츄리 식빵 래시피(에어프라이기 사용)

m•제이 2023. 10. 19. 05:00

주말 뒷산에서 운동삼아 나갔다가 모친과 몇 개 주어온 생밤이 반들반들 가을가을한 빛깔이 참 이쁩니다.

가을은 조금만 바지런히 움직이면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입니다.

 

맛있는 생밤도 생겼기에 전에 구입 했던 페스츄리 생지를 활용하여 밤페스츄리식빵을 간단히 구어보려고 합니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근래 감사자료 뽑느라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아침에 커피랑 간식으로 먹게하면 어떨까 해서 준비했습니다.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과점에 가면 시판하는 제품이지만 집에서 빵굽는 향기부터 맛까지 오각을 깨워 기분까지 업~ 되쟎아요. ^^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블로그는 페스츄리 생지를 활용한 밤페스츄리 식빵(에어프라이기 사용)을 만드는 간편한 래시피를 공유하고자합니다.

 

- 밤페스츄리식빵 만드는 방법

 

밤페스츄리식빵 재료: 페스츄리 생지 345g, 에어프라이기(오븐)

밤조림 지료: 생밤 200g, 설탕 20g(선택)

 

밤페스츄리식빵 만들기

  1. 페스츄리 생지가 냉동 보관되어 있다면 6시간 전에 실온에 꺼내어 자연숙성 시킵니다

    (전 아침에 사용할 예정이라 자기 전에 꺼내서 마르지 말라고 랩으로 덮어 놓았습니다.)

    아침에 보니 거실 전체가 버터 냄새로 가득하여 식욕을 돋워 기분이가 좋아졌는데 예쁘게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2. 밤을 까서 물에 한번 세척합니다.

 

  3. (선택) 밤조림을 만들기 위해 가열된 팬에 “2”의 깐 밤을 넣고 설탕(20g, 기호에 따라 증감)을 부어 약간의 아삭한 식감이 남을때까지 조립니다. 번거로우시면 시판 밤다이스를(캔) 구입하셔도 됩니다. 

  3-1. 전 모친의 당뇨가 우려되어 설탕은 생략하고 생밥을 바로 굽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저와 같은 방법으로 생밤을 통째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4. 빵틀안을 오일을 얇게 도포합니다.(빵이 틀에 붙는 것을 방지합니다.)

  5. 부풀어 오른 생지를 가위로 자르고 싶은 사이즈로 자르고 빵틀에 자른 생지를 깔아줍니다. 그 위에 밤조림(또는 생밤)을 올리고 싶은대로 자른 생지와 엇갈려 올려줍니다.

  6. 자르면서 줄어든 생지를 휴지시키기 위해 30분 가량 비닐을 덮어두고 다시 생지가 부풀어 오르면 오븐에 넣어줍니다.

  7. 에어프라이를 180°C 3분가량 예열합니다. (오븐 사용가능)

  8. (선택) 빵 위를 계란 흰자를 넓에 도포해서 겉면을 바삮하게 만듭니다.

  8. "7"에 부풀어 오른면 “8”의 빵을 넣고 190°C에서 15분 익힙니다.

      음.... 생각보다 잘 구워졌는데 빵을 사서 가져다 줄껄 그랬나봐요. ^^;

      모양이 생각보다 잘 안나오네요. 흑... 

      그래도 한알 한알~ 밤을 줍고 까고 그런 정성이.. 필요없지요? @@

      자본주의엔 다 필요없는 노력이네요  

 

 

어째든 집안 전체 풍기는 빵굽는 냄새가 그윽합니다.

한개를 만들어 통으로 다 가져왔기 때문에 저녁에 모친 것은 따로 만들어 드린다고 말씀드리고 다 가져왔습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린 생지를 활용한 밤페스츄리식빵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활용해 오늘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

 

 찾아주신 블로그님의 로그인 없이 공감(하트♥)가 계속 글을 작성하는데 파이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 글로 넘어가시기 전에 꾸욱 눌러주셔요. ^^ 행복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