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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상

MBC 드라마 "연인" 길채 이혼...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뉴스에서의 이혼, 이 정도면 이혼이 트랜드?

m•제이 2023. 11. 1. 05:00

요즘 이혼이 트랜드인가요?

MBC 드라마

평균 수명이 길어져 평생 한 사람과 해로(偕老)한다는 것이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방증(傍證)일 것입니다. 
한때 금술 자랑하기 바빴던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의 갑작스런 이혼 뉴스를 보면서 이혼이 트렌드인 세상이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 관계가 참 뜻데로 되지 않는 세상 제일 어려운 것이지만 각종 엔터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돌싱, 미우새, 돌싱글즈, 부부솔루션 이혼을 소재로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난무하니 "헤어짐"이란게 쉽게 여겨지는 것 아닐까합니다.

이혼, 돌싱 소재가 너무 많은 예능에서 소비되어지고 있고, 이혼을 권장하는 듯한 농담에서 이미 관계에 대한 진지함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요즘 최애 MBC 드라마 "연인"의 배경인 병자호란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내는 이혼녀와 싱글남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들여다보면 트랜드 "이혼"을 접목시킨 것이란 것에 놀랍습니다. 
이혼이 문제다 아니다란 말을 하고자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계의 진지함이 사라진 현대 사회에서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처음 만난 설레임과 좋았던 모습이 고스란히 이어가긴 어렵겠지만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했던 처음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 인연, 나쁜 인연 따로 없다고 합니다.
좋아했던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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