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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상

말레이지아 열대 과일

m•제이 2024. 10. 8. 05:00

한국에서도 열대과일을 자주 접할 수 있지만 동남아시아로 여행가는 이유가 다양한 과일을 싱싱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경험 많이하셨을거에요.

오늘은 말레이지아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열대과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망고(Mango)

동남아시아 "과일의 왕"으로 여겨지는 망고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철입니다. 망고는 특별한 단맛, 풍부한 맛, 부드럽고 섬유질이 없는 과육으로 유명합니다. 신선하게 먹거나, 망고 플로트나 디저트 재료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2. 두리안(Durian)

동남아시아에서 "모든 과일의 왕"으로 불리는 두리안은 톡 쏘는 냄새로 악명이 높지만 독특한 맛이 그것을 진정한 별미로 만듭니다. 역한 냄새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 맛에 한번 빠져들면 달콤한 맛에 중독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냄새가 강해서 호텔 반입은 불가할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에서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두리안의 제철은 8월부터 10월입니다. 커스터드 같은 과육과 달콤하고 크리미하며 약간 쓴 맛이 어우러진 맛으로 유명한 두리안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한국에도 두리안이 많이 수입되어 많이 접해 보셨겠지만 독특한 냄새로 아직은 꺼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두리안에 중독된 열정적인 팬들은 종종 아이스크림, 사탕, 그리고 쉐이크로 즐기고 있습니다. 

3. 망고스틴(Mangosteen)

망고스틴도 열대 과일 대표적인 열매로 작고 둥근 모양과 깊은 보라색 껍질로 유명하며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의 조합은 독특하고 맛있는 맛을 냅니다. 과일의 내부는 부드럽고 상쾌한 즙이 많은 하얀 과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망고스틴은 종종 망고 다음으로 "과일의 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산화 방지와 영양소가 풍부해서 건강에도 탁월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이 시기를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 섭취하는 망고스틴은 과일의 의미뿐만 아니라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서 문화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붉은 물이 들어 호텔 반입이 불가할 수도 있으니 시트에 물들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4. 코코넛(Coconut)

코코넛 밀크 달콤하고 맛있는 음료로 유명하지요. 숙성된 코코넛 안의 흰색 과육에서 발견되는 코코넛 워터는 상쾌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음료로도 유명합니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코코넛 오일은 요리, 미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 요리 전통의 중요한 부분에 필수적인 재료가 됩니다. 

5. 잭프루트(Jackfruit)

독특한 녹색의 뾰족한 외부 피부를 가지고 있고 80파운드까지 무게가 나가는 꽤 큰 크기로 자랄 수 있습니다. 독특한 맛과 향으로 알려져 있으나 달콤하고 과일 향이 나며 톡 쏘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잭프루트는 섬유질의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달콤한 요리와 고소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연두색의 커다란 과일로 겉에는 작은 가시가 돋아 있으며, 안에는 노랗고 긴 알맹이가 겹겹이 있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단맛이 강하다. 커다란 잭 푸르트를 해체하는 모습도 볼만하답니다. 보통 섬유질을 신선하게 즐기거나, 카레, 스튜, 볶음 요리에 활용되고 간식, 잼, 디저트로 가공되기도 합니다. 익은 과일은 더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덜 익은 잭프루트는 부드러운 맛과 고기와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어 인기 있는 식물성 고기라고도 불립니다.

6. 람부탄(Rambutan)

동남아시아에서 널리 자라는 열대 과일로 흔히 볼수 있는 과일로 과일의 표면을 덮고 있는 부드럽고 머리카락 같은 수 많은 가시 같은 모양 때문에 "머리"를 의미하는 말레이어 "람부트"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말레이시아 정글의 붉은 보석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둥근 모양의 붉은 색을 띠며 골프공 크기입니다. 람부타은 리치와 비슷한 질감의 반투명하고 즙이 많은 과육으로 되어 있습니다. 맛은 달콤하고 약간 신맛이 나며 약간의 꽃향기를 내포하기도 합니다. 껍질을 벗겨 과일 샐러드, 디저트, 그리고 음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람부탄은 여름 동안 수확되며 맛있는 열대 과일일 뿐만 아니라 농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람부탄 나무는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그 과일의 독특한 모양과 즐거운 맛은 현지인들과 방문객들 모두에게 인기 있습니다.

7. 포멜로(Pomelo)

자몽과 비슷한 모양과 맛으로 쓴 맛이 거의 없고 새콤하며 과즙이 풍부하다. 과일가게에서 알맹이만 판매하기도 하고 주스로도 즐긴다. "수아"로도 알려진 포멜로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감귤류 과일인 "시트러스(Citrus) 조부모"라고도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감귤류 과일입니다. 8월부터 10월까지 수확되는 포멜로는 녹색에서 노란색까지 다양한 색을 가질 수 있는 두껍고 울퉁불퉁한 껍질의 표면이 자몽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더 부드럽고 덜 쓴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멜로 안에는 즙이 많은 과육의 큰 부분이 있는데 보통 연한 노란색 또는 분홍색입니다. 과육은 신선하고 약간의 산성을 띠고 있으며 종종 샐러드와 디저트에 첨가하여 즐기기도 합니다. 포멜로는 비타민 C와 다른 영양소의 풍부한 공급원으로 건강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8. 구아바(Guava)

울퉁불퉁한 사과처럼 생긴 구아바는 속이 분홍색일수록 맛있으며 과즙이 많고 단감과 비슷한 푸석한 식감입니다. 

9. 롱안(Longan)

우리나라 작은 감자처럼 생겼으나 달콤하고 과즙이 많은 과일로 손으로 까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안에 검정색 씨가 있으며 통조림으로도 판매된답니다. 

10. 스타푸르트(Star Fruit)

단면이 별 모양이라 '스타 푸르트'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과즙이 풍부하나 시큼하고 풋풋한 맛이다.

11. 수박(Watermelon)

한국에서 여름에 자주 볼 수 있는 수박이기 때문에 특이할 것은 없지만 한국보다 당도가 높고 맛있고 속이 노란 망고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더 단맛이 풍부합니다. 

12. 살락(Salak)

표면이 뱀 껍질 같다고 해서 '스네이크 푸르트(Snake Fruit)'라고도 불린다. 뱀 껍질 같은 모양에 마늘 같은 알맹이가 들어 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밤 같은 아삭한 식감이지만 별다른 맛은 기대하지 않길 바랍니다. 

13. 바나나(Banana)

말레이시아 바나나는 당도가 높고 종류도 많으며 요리재료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포장마차와 거리에서 바나나를 기름에 튀긴 피상 고랭이라는 바나나 튀김을 많이 볼 수 있기때문에 간식으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14. 용과(Dragon Fruit)

한국에서도 재배되는 용과는 한번쯤은 다들 맛보셨을 것입니다. 특별한 맛이 없어서 불호인 분들도 많이 보았는데  말레이지아에서는 샐러드로 많이 이용됩니다. 불꽃모양을 하고 있는 화려한 과일로 하얀 속살에 까만 씨가 촘촘히 박혀 있고 단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샐러드로 먹으면 맛있다. 속이 빨간갛고 노란 색상이 샐러드로 이용되면 화려한 색감이 식욕을 돋는다고 합니다. 

15. 구야바노(Guyabano)

사워솝(soursop) 또는 그라비올라로도 알려진 구야바노는 열대 과일로 독특한 녹색의 뾰족한 외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크림색의 하얀 과육을 가지고 있으며,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톡 쏘는 크림색, 흰색, 즙이 많은 과육으로 유명해 신선하게 즐기거나 생과일 쥬스, 디저트, 그리고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며 9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가이아바노는 파인애플과 딸기의 혼합물로 종종 감귤류의 약간으로 묘사되는 독특한 맛으로 높이 평가됩니다. 구야바노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암 효과가 있어 의학적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16. 패선후르츠(Passion fruit)

"파르카" 또는 "칼라만시"로 알려진 패션후르츠는 필리핀에서 널리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종류에 따라 둥근 모양 또는 타원형 모양이 있으며 과육은 선명한 자주색 또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니스공 크기로 주름진 겉 표면과 과육은 작고 먹을 수 있는 씨앗으로 가득 찬 젤리 같은 질감입니다. 과육은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있으며 향이 강한 독특한 열대 향이 납니다. 보통 과육 자체를 신선하게 즐기거나 상쾌한 쥬스, 음료, 잼, 디저트, 소스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비타민, 미네랄, 산화 방지제의 풍부한 공급원으로 건강에도 좋은 영양분을 제공합니다.

17. 란조네스(Lanzones)

동남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랑삿"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란조네스는 얇고 노란 껍질과 투명한 과육으로 노란색에서 밝은 갈색에 이르는 얇고 가죽 같은 겉 표면으로 된 작고 둥근 과일입니다. 란조네스는 달콤하고 톡 쏘는 맛으로 알려져 있으며 달콤함은 종종 포도나 리치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과육은 중앙에 씨앗을 포함하는 반투명한 부분으로 되어있어 즙이 많고 약간 섬유질의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껍질이 벗겨즙이 많은 부분 신선하게 섭취하고 과일 샐러드와 디저트로도 활용됩니다. 8월부터 10월까지 제철인 란조네스은 풍요와 기쁨의 상징으로서 문화적인 중요성을 내포하여 이 기간 동안 축제를 통해 과일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과일이 많아요.

 

야시장, 마트에서 먹기 쉽게 포장으로 된 과일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여행가신다면 여러 과일을 경험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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